한국대학생연합과 전국등록금네트워크는 12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살에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이들 단체는 “카이스트의 징벌적 등록금제와 무한경쟁식 교육으로 꿈 많은 20대 대학생들이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대학 교육과 등록금 문제는 개인이나 대학의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까지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비싼 등록금과 경쟁 만을 부추기는 현실을 방치할 수 없다”며 “우리 국민들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2일부터 28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 이행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할 계획이다. 그 외에 범국민 서명운동과 대학생 대표자 1만번 절하기 행사 등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