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는 12일 교내 법정대 앞마당에 ‘Give & 기부’라는 슬로건으로 봄날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는 이 대학 법정대 학생회가 일본 지진피해 모금액은 갈수록 늘어나는 반면 구제역 파동으로 생계에 치명타를 받은 우리 농민이 상대적으로 소외 받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열게 됐다.
법정대학 권현우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금액을 떠나 우리 농민에게 큰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구제역으로 피해 받은 농민들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바자회에 제공되는 물품은 법학과, 행정학과, 정치외교학과,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했다. 물품판매 수익금 전액은 구제역 피해 농가를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바자회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담긴 메시지가 농민 여러분께 전달돼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