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상상 그 이상, 뽕의 변신!”
부안RIS사업단, 뽕잎 소시지·햄·닭가슴살 등 개발
특허 출원 중 … 유기농 유통업체에 납품 앞두기도
전북대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단장 이양수, 이하 부안RIS사업단)이 뽕나무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상품화해 주목받고 있다.
12일 전북대에 따르면 부안RIS사업단은 최근 학교기업 전북대 햄과 공동으로 뽕잎 비엔나소시지, 뽕잎 김밥용 햄, 뽕잎 순 닭가슴살 등을 개발해 현재 특허를 출원하는 중에 있다. 이 제품들은 (주)초록마을, (주)올가홀푸드, 자연드림 등의 유기농 유통업체에 납품될 예정이며, 다음달부턴 전북대햄 자체매장인 ‘해미야미’에서도 뽕잎햄을 첨가한 샌드위치를 판매할 계획이다.
뽕잎을 활용한 부안RIS사업단의 제품들은 육가공품 특유의 냄새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운 게 특징. 특히 비만, 성인병 등에 대한 우려로 식육가공품을 기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업단은 전라남도식품연구센터와 함께 ‘상상미소 뽕잎차’를 출시하기도 했다. 뽕잎차는 이달 15~17일 전북도청 일원에서 열리는 ‘2011 전라북도 과학축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뽕잎은 식욕·포만감을 조절,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어서 이를 원료로 한 차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양수 단장은 “사업단은 부안군의 성장 동력인 뽕·양잠·오디를 모티브로 지역의 산업 구조를 ‘지식집약형 산업 구조’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오디·뽕 제품을 개발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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