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단국대, ‘서정우 장학금’ 수여식
단과대학 별 1명씩 1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 전달
고인의 숭고한 뜻 기리기 위해 매년 장학금 지급 예정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서정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재학생 10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서정우 장학금’은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故 서정우 하사의 부모님이 단국대에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그의 부모님은 “많은 학생들과 교수들이 한 마음으로 애도하며, 가족 같은 정성을 보여준 것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었다. 또한 故 서정우 하사가 평소 학비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학우들을 보며 안타까워 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단국대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단과대학별 1명씩, 총 10명을 ‘1기 서정우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정우 장학생’을 매년 선발해서 교비회계에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윤웅노(법학 2)학생은 “故 서정우 하사는 학과 후배라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그를 모습을 회상하면 평소 불의를 참지 못하고 성실한 후배였다”고 말했다.

故 서정우 하사는 지난 2008년 단국대 천안캠퍼스 법학과에 입학, 1학년을 마친 후 2009년에 해병대에 입대했다.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재홍 기자 (duncan21@unn.net) | 입력 : 11-04-13 오전 10:3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