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쇼트트랙을 이끌었던 진선유씨가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정식 코치로 임명돼, 현재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5~7년까지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을 기록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에서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여자 선수는 그가 유일하다.
이후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고 지난 2월 전국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단국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모교에서 코치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이정수 선수, 올해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금메달을 딴 정바라 선수 등이 그의 지도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