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기우회(회장 반태현)는 지난 10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회 한세실업배 릴레이 대학동문전 8강전에서 고려대를 2대 0 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초반, 중반, 종반을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두며,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이 두 팀간 대결은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렸다.
지난 2007년 제1회 대회에서는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어 고려대가 우승했으며, 2회 대회는 한국외대가 우승했다.
이후 고려대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금까지 두 대학에서만 우승팀이 나왔었다.
반태현 한국외대기우회장은 “지난 대회 8강에서 고려대에 졌고, 1회 대회에서도 결승전에서 역시 졌다”며 “우승후보 간 대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재학생 18명이 응원을 갔으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외대는 건국대를 2대 0으로 이긴 부산대와 4강전에서 대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