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 사진 왼쪽)는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 사진 오른쪽)과 상호협력 협정을 13일 체결했다.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핵심 역량·기술 교류를 통해 기술 발전과 지역산업·기술 혁신에 나선다.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산학협력·지역산업 진흥에 힘을 모으는 내용과 함께 △가족기업 운영에 따른 상호지원 △창업보육센터 멘토 지원 △대구가톨릭대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도 추진키로 했다.

소병욱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양 기관의 우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산업단지 1~3단지에는 기계·금속·전기·전자·자동차 부품 분야 300여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연간 생산액은 약 2조 8천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