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KAIST에 5억 기부한 목사 “서 총장 정책에 비판 그만”
‘인근 교회 목사로서 공동 책임 의식 느껴’
KAIST(총장 서남표)에 2006년 5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은종대 대덕한빛교회 담임목사는 13일 “KAIST에서 다시는 젊은 대학생들이 죽는 불상사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한빛교회는 서남표 총장 취임 직후 2006년 12월 ‘KAIST 인터내셔널센터(KI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은 목사는 “KAIST뿐 아니라 젊은 대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는 안된다”며 “사람이 공부를 잘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다. 또 사업이 잘될 때도 있고, 망할 때도 있는데 그런 것 때문에 귀중한 생명을 버려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옆 교회 목사로서 공동의 책임 의식을 느낀다”며 “조금 인내하고 기다렸으면 하는 마음에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서 총장의 정책에 대해 우리가 왈가왈부할 상황은 아니다. 징벌적 수업료 제도 등의 정책도 이번 사고로 언론에 난 것을 보고 알았다”며 “단지 우리 이웃인 KAIST에 슬픈 일만은 없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AIST와 인접해 있는 대덕한빛교회는 그동안 KAIST 외국인학생 지원센터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형태로 도움을 줘왔으며, 외국인 자녀 돌보기와 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송아영 기자 (songay@unn.net) | 입력 : 11-04-13 오후 6:2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