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총장 임상규)는 지난 13일 오전 국내 강관·강판업계에서 독보적 기술을 가진 (주)픽슨(대표 정성만)과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대는 금속·토목분야 유관학과 학생 중 인성, 리더십, 어학 능력, 전공 역량 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픽슨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한다. 또 픽슨은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금속·토목 분야 우수 학생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탠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연구·정보 자료 공유, 연구 협력을 통한 신기술 개발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임상규 총장은 “순천대는 픽슨과 함께 금속·토목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대학은 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얻는 윈-윈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픽슨은 강관·강판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 중견기업이다. 특히 픽슨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밀 연결 방식의 폴리에틸렌 플랜지 부착 PF파형강관은 강판 업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한 제품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정성만 대표가 순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에 더해, 임직원 95명 중 27명이 순천대 출신이어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