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교수, ‘재단에 기부하면 학점 더 준다’ 논란
미국의 한 대학교수가 기부를 조건으로 학점을 올려주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새크라맨토비지에 따르면 북 캘리포니아 지역의 2년제 대학인 폴솜 레이크대학의 버나드 깁슨 경영학 교수가 대학 재단에 기부하는 학생에게 학점을 올려주는 방안을 제안했다.
깁슨 교수는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25달러를 기부하면 2분의 1단계, 50달러 이상을 기부하면 1단계의 학점을 올려주겠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깁슨 교수의 제안을 카톨릭 교회가 팔았던 면죄부에 비교하며 “돈 주고 학점을 사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여론이 격렬해지자 깁슨 교수는 제안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관계자는 “깁슨 교수가 전달사항을 오해한 것”이라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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