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통계학적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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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스턴대의 모습. |
특히 북미지역대학연합(the Association of American Colleges and Universities·AAC&U)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는 '기타', '불명'으로 명기된 예가 많아 재학생의 민족 비율이 과장되고 있다는 것.
학생들이 학교를 선택할 때 가급적 다인종·다민족적 경향을 띠는 대학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에 통계 조사의 정확성이 특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SCUP는 단순히 합격자를 놓고 통계 조사를 할 것이 아니라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좀 더 정밀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SCUP는 일부 대학들은 '부모를 대신한다'는 과거의 대학 개념을 강화해 학생들의 행동에 많은 제재를 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대학생들의 음주 문화. 실제로 미국에서는 신입생 환영회 시즌에 과음으로 인한 사고사가 빈발해 많은 대학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캠퍼스와 버클리캠퍼스는 각 프랫(한국의 동아리와 비슷한 개념으로 캠퍼스 근처에 집을 빌려 함께 살면서 행동을 같이 한다)에 대한 제약을 강화했을 정도.
또 로드아일랜드대는 학생에 대한 징계규정을 캠퍼스 외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그 적용범위를 넓힌 바 있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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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케인으로 코넬대로 피신한 튤레인대 학생들. |
대학들은 난방비용 절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것은 매년 있었던 고질적인 문제라는 것이 이들의 지적이다.
에너지 비용 절감의 해결책으로는 △예산안 수립시 에너지 사용비용에 대한 충분한 고려 △강의실의 탄력적 활용으로 인한 난방비 절감 △학교 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교직원의 확충 △대체에너지 사용 고려 등을 들었다.
SCUP는 최근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구조개혁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미국대학인적자원협회(CUPA-HR)는 대부분의 대학교직원들의 건강보험부담금이 늘어난 바 있으며 스코틀랜드의 한 대학은 모든 교직원과 교수들이 일할 수 있는 2개의 열린 사무실을 만들어 대학 내 개인 사무실을 모두 없앴다.
앞으로 대학들이 경제적 현실에 직면함에 따라 구조개혁이 다양하게 일어날 것이며 고등교육기관의 교직원들도 대폭 감축될 것이라고 SCUP는 내다봤다.
또 교직원들의 임금 삭감을 위해 고위 교직원들은 다소 교활한 수를 써야 할 수도 있으나 일부 대학의 경우 그런 수를 써서라도 임금 삭감이 필요한 곳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