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최근 ‘나무심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불심이 돈독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우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100만원씩 주어진다.
김순이 나무심장학회 이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나무심이란 부처님을 닮고 싶은 마음을 키워나가자는 뜻이다.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자그만 도움이라도 돼 우수 인재로 자라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자인 김 이사장은 사찰 공양주로 평생 모은 재산과 아파트를 동국대 경주캠에 장학기금으로 출연했다. 지난달 열린 동국대 경주캠 비전선포식에서 선(禪)센터 건립기금으로 5천만원을 약정했고, 의과대학에 해부 실습용으로 사후 시신 기증도 약속했다.
김영종 총장은 “이 장학금은 김 이사장이 평생을 불심으로 보시를 베풀며 근검절약해 모은 결과물이다. 학생들도 소중한 뜻을 마음에 새겨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