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개원 40주년을 맞은 조선대병원(병원장 김만우)이 사진전, 바자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4~21일엔 조선대병원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이 병원 1층에서 개최된다. 시대별 전시, 내용별 전시, 참여형 전시 등 3개 테마로 나눠 조선대병원의 40년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 100여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오는 22일엔 병원 일원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의 자선바자회’도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바자회에선 의류, 가전제품, 신발, 도서, 스포츠 용품, 예술 작품 등의 물건이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는 6월 8일엔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중외제약과 SBS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하반기 중엔 전남 완도군 의료봉사, 40년사 발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만우 병원장은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술로 지역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