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을 흔히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백년 이상 이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기본’. 목포대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의 근간을 북돋우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역량 5대 추진분야(취업역량·장학지원역량·교수학습역량·교육환경역량·국제역량)를 설정하고, 단과대학별 전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총 20여 개 프로그램을 실시, 여러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학종합발전계획인 ‘MOVE 2020’과 맞물려 ‘최적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
■ 포인트로 경력관리 ‘눈길’ = 목포대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중 ‘MNU 경력개발관리 프로그램’은 단연 눈에 띈다. △자기탐색 △리더십 함양 △글로벌 △(자기)역량강화 △취업프로그램 등 5가지 역량강화활동으로 구분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자신의 경력을 개발·관리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부정행위 근절을 위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진행된 ‘학습윤리지킴이’ 서명운동에는 모두 8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습윤리지킴이 서명을 한 학생에게는 명예배지를 나눠주고 패용케 하는 등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스스로 표명할 수 있게 했다.
“대학 전체 교육시스템 한단계 업그레이드” |
“유학생 튜터 프로그램 정말 고마워” [인터뷰]튜터-고은빛, 튜티-짱췬·리디엔칭 “수업이 한국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따라가기 어려워요. 그렇지만 은빛씨가 전공 공부를 도와줘 잘 따라가고 있어요. 영어 말하기 연습은 물론 어휘·문법 등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유학생 튜터 프로그램은 정말 고마운 프로그램이에요.” 중국 유학생인 짱췬(영어영문학과3·사진 오른쪽)씨는 목포대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유학생 튜터 프로그램’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1년 6개월 전에 한국에 온 짱췬씨는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의 한국어연수과정 수료 후 목포대에 편입해 공부하다가 유학생 튜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는 이야길 듣고 신청했다. 한국 학생인 고은빛씨(영어교육학과3·사진 왼쪽)를 만났고, 이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유학생 튜터 프로그램은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매치시키는 프로그램으로, 한국 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들의 전공 돕는 게 목적이다. 튜터가 되는 한국인 학생 1명이 1주일에 2~3번씩 외국인 유학생 튜티들을 만나 그들의 전공 공부를 돕는다. 주말이면 은빛씨를 만난다는 또 다른 튜티 리디엔칭(관광경영학3·사진 가운데)씨도 유학생 튜터 프로그램에 대해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국에 온 지 2년 8개월이 돼간다는 중국 유학생 리디엔칭씨는 “특히, 발표 수업이 큰 고민이었는데 은빛씨가 도와줘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튜터로서 이들을 가르치는 은빛씨 역시 “한국인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튜티 한 명당 보통 1시간 30분씩, 일주일에 3시간 정도씩 만나고 있습니다. 제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지만, 얻는 게 아주 많아요. 외국인과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고,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소득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