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종현 시가건축 대표, 박종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김병철 고려대 총장, 윤영섭 고려대 대외부총장.

고려대(총장 김병철)는 18일 오후 2시 학내 동원글로벌리더십홀에서 ‘박만규 장학금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기부식은 지난해 12월 작고한 故 박만규 제일유화 명예회장이 평소 둘째 아들이 재직 중인 고려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뤄졌다. 박 회장의 뜻을 받들어 최근 부인인 장석란 여사가 2억원 기부를 결심한 것.
이날 기부식엔 박 회장의 2남인 박종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3남인 박종현 시가건축 대표가 참석했다. 장 여사는 거동이 불편해 현장엔 오지 못했다. 장 여사는 박종민 교수를 통해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는 학생들에게 쓰이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고려대는 이 장학금을 ‘박만규 장학금’이라 명명하고, 행정학과 학부 재학생들의 등록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