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자오퉁대학의 순위에서 서울대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151~200위권에 올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세대가 뒤를 이어 201~3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 포스텍(포항공대), 성균관대는 301~400위권, 한양대, 경북대, 부산대는 401~500위권에 들었다.
KAIST와 고려대, 부산대는 약진했다. 지난해 KAIST는 300위권, 고려대는 400위권에 머물렀다. 부산대는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들은 세계 대학 100위권 진입 무산 뿐 아니라 아시아 순위에서도 모두 20위권 밖으로 밀려나 부진한 모습이다.
서울대는 SCI 관련 상대평가부문에서 64.2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졸업생과 교수의 수상실적 등에서 모두 0점을 받았다. 우수연구원확보 점수는 전년대비 약간 오른 20.4점이었지만 성과 대비 학교 규모, 네이처·사이언스 학술지 논문 게재 점수는 지난해보다 낮은 점수를 얻었다.
순위권에 들었던 다른 대학들도 비슷한 상황으로 SCI급 논문에 대한 점수는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으나 졸업생·교수의 수상실적, 성과 대비 학교 규모, 네이처·사이언스 학술지 논문 게재 점수는 극히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