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촉매연구소(소장 김종호)·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센터장 배현종)는 19~21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성과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부설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32개 대학 내 42개 부설연구소가 참여한다.

전남대 촉매연구소는 지난 2007년 중점연구소로 선정돼 △에너지 촉매기반 기술 확보 △이용기술 검증 △활용 시스템 연구 △에너지 촉매기술 실용화 연구 등을 진행해왔다. 또 생물공학·신소재·정밀공학 학제 간 연구를 통해 신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중점연구소로 선정된 바이오에너지연구센터는 △농업부산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기술 개발 △파일럿 플랜트 제작을 통한 바이오에탄올 시험 생산 △식물 바이오매스 성분·증산 조절에 관한 연구 △바이오활성 화합물 생합성 기작·기능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교과부의 중점연구소 사업은 박사 후 연구자들이 주도적으로 연구 과제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우수 신진 연구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시행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