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대(총장 채정룡, 오른쪽)는 19일 오후 3시 대학본부에서 해양경찰학교(교장 김수현, 왼쪽)와 경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정보·인력 등의 상호교류 △장비·시설·공간 등의 공동이용 △각종 교육·연구사업 공동참여 및 지원협력 △지역발전과 관련된 각종 사회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군산대는 “최근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국내외간 어업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상치안을 담당할 전문 인력 양성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이 해상치안·구난, 해양환경보전, 해상안전관리 등에 기여할 전문 인력 양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산대는 지난 2009년 해양경찰학과를 신설했다. 수도권이남 대학이 해양경찰학교와 협력을 체결한 것은 군산대가 최초여서 향후 대학·학과 경쟁력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해양경찰학교는 2004년 개교한 국내 유일의 해양경찰공무원 연수기관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평가에서 교육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총 8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 함정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