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대한치의학회장 선거에서 김경욱 단국대 치과대학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치의학회는 대한치의학회 정관에 의해 설립된 분과학회 협의회다.

당선소감으로 그는 “재정적으로 대한치의학회가 자립하고, 이를 통해 작은 학회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95년 단국대 치과대학 치의학과 교수로 임용돼, 1997년까지 단국대 치과병원장을 역임했다. 1996년 의료봉사부분에서 천안시민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자가치아뼈이사장, ‘American Journal of Oral Maxillofacial Surgery’ 국제부문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