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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고교 평준화후 서울대 합격 '뚝'
지난 2002년 평준화가 시작된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부천시, 고양시 등 8개시에서 고등학교 평준화 이후 서울대 합격생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02년 평준화지역 고교 합격자 추이. ※자료: 서울대.
8일 서울대에 따르면 평준화 도입직전 이들 지역 고교 졸업생들이 치른 2004학년도 입시에서 경기지역 합격생수는 317명(50개 학교)을 기록했으나 평준화 첫 해인 2005학년도에서는 263명(78개교)으로 크게 줄었다. 2006학년도 입시에서는 274명(82개교)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교가 평준화되면서 합격자 수가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지역 명문고교가 사라지면서 인근 특목고로 우수한 학생들이 빠져나가 합격자수가 줄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의 비평준화 지역 신입생 비율은 2004학년도 24.2%에서 2005년 16.1%로 급감한 후 2006학년도 19.4%(540명)로 다시 소폭 올랐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9-08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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