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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外人학생수 1,000명 넘었다
외국인유학생중 35%가 중국계 '으뜸'
서울대 외국인 학생이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 14일 서울대가 발표한 2006년 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1학기 기준 서울대 소속 외국인 학생은 1,161명(초중등 전과정 해외 이수자, 외국국적 재외동포 포함)으로 지난해 986명에서 175명이 늘었다.

서울대 외국인 학생수는 1995년 190명에 불과했으나 2001년 380명, 2004년 946명, 2005년 986명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출신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411명으로 가장 많고 일본 75명, 미국 40명, 몽골 38명, 베트남 27명, 러시아 24명, 우즈베키스탄 17명, 대만 17명, 독일 16명, 캐나다 13명, 인도 12명 등의 순이었으며 초중등 전과정 해외 이수자(한국국적자)와 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는 35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유학생이 가장 많이 늘어난 출신국가도 중국(33명)이었으며 베트남(14명), 일본(13명) 등 아시아권 유학생도 많이 증가했지만 미국(19명), 독일(12명) 등 미주와 유럽 지역 출신 학생도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났다.

외국인 학생 1천161명을 학사 과정별로 분류하면 학부가 5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석사, 박사는 각 390명과 191명이었다.

한편 외국인 교원은 56명이었던 2005년에 비해 9명이 줄어 올해 4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서울대 소속 외국인 교원은 1996년 20명에서 2001년 38명, 2004년 47명, 2005년 56명 등 올해를 제외하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최혜영 기자 (news@unn.net) | 입력 : 06-09-14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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