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대가 발표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생 중 대학원 진학자와 군입대자, 유학생 등을 제외한 2,757명 중 취업자는 1,490명으로 54.0%의 순수 취업률을 나타냈다. 순수 취업률은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단과대학별로 보면 47명 중 45명이 취업한 간호학과가 95.7%로 가장 높았다(진학자, 군입대자 포함시 100%). 또 221명 중 183명이 취업한 의과대학이 93.4%로 2위, 치대(79.8%), 경영대(71.7%) 순으로 순수취업률이 높았다.
반면 인문대학과 자연대학은 46.4%와 39.1%로 평균치(54.0%)를 밑돌았다. 음악대학의 취업률은 7.5%에 그쳤다.
서울대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은 29.1%를 기록했다. 대학원 진학률이 가장 높은 단과대학은 공과대학으로 43.3%에 달했다. 음악대학의 대학원 진학률은 31.6%를 보였다.
대학원 졸업생 취업률은 7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