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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아시아공동체론’ 명강의 부상
日 ‘One Asia 재단’ 후원으로 개설
아시아의 문화·언어·종교 등 아울러
호남대의 교양강의 ‘아시아공동체론’이 알차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명강의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 21일 호남대에 따르면 아시아공동체론은 일본 ‘One Asia 재단’의 후원으로 개설됐다.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의 문화, 언어, 종교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배우는 특별 강좌다. 아시아 국가들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호 이해, 문화적 공통성 등을 찾는 데 강의의 목적이 있다. Team Teaching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강의는 와다 하루키 일본 토쿄대 교수, 염봉란 중국대사관 광주총영사, 사토 요지 One Asia 재단 이사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등 32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왜 아시아 공동체인가? △아시아 국가와 사상 △아시아 문화와 교류 △디아스포라와 아시아 △아시아 공동체의 비전과 제언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아시아의 역사·정체성·다양성·공통성을 탐색한다. 또 이를 통해 국가·민족 간 경계를 허물고 경제·인적·문화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수강생 중 성적 우수자 25명에게는 One Asia 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한다.

아시아공동체론을 개설한 신일섭 복지행정대학원장은 “21세기 들어 빈발하고 있는 국가 간 분쟁, 다문화사회를 맞은 우리나라를 보며 이웃나라·타민족에 대한 관심·연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아시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면학 열기가 느껴져 뿌듯하다”고 밝혔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4-22 오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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