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 아래 광운대를 비롯,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소재 12개 대학과 40여 개의 SoC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단은 산학 협력 전문 클러스터로 2006년부터 향후 5년간 지속된다.
사업단은 서울시, 학계, 기업체 등 SoC 산업을 이루는 3개 구성원이 모여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각각 연구비 지원, 기술 개발, 제품 상용화 및 수익 환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의 자금 지원을 담당해 5년에 걸쳐 총 1백억원의 연구비를 각 대학 관련기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각 대학은 SoC 관련 기업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상용화 가능한 SoC 관련 기술을 개발해 기업체에 제공하면 기업체는 이를 제품화해 판매한 수익의 일부를 서울시에 환원하는 모델이다. 사업단은 이러한 모델이 시장경제를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공진흥(광운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사업단장은 "반도체 산업의 관심이 메모리 분야에서 비메모리 분야로 이동하고 있어 이 분야의 연구 개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의 메모리 반도체 산업 기술 우수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SoC 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단은 SoC 분야의 인력 개발 뿐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기본 전제로 하고 있어 실질적인 고용창출 등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