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지난 20일 청양군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 단국대와 청양군이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의료봉사단은 김재일 신경과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신경과·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치과 등 총 9개과가 참여했다.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세극등 현미경, 심전도·골밀도 검사기 등 주요 검사장비를 현장으로 공수했으며, 약제 처방도 병행해 수준 높은 의료봉사를 전개했다. 이 날, 청양지역 주민 3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김재일 단장은 “단국대병원은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료 취약계층에 보다 많은 의료 혜택이 지원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은 지난 1997년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자매결연지역인 전남 강진군, 당진, 홍성, 연기, 천안 등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다음달 3일에는 강원도 고성군에 의료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