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80대 할머니를 대학생이 구조했다.
22일 저녁 6시 부산시 괴정동 부산도시철도 대티역에서 83살 현 모 할머니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선로에 떨어졌다. 이를 본 대학생 신상영씨는 선로에 뛰어들어 할머니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현 할머니는 추락 충격으로 머리에 가벼운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할머니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전동차가 곧 들어온다는 사실은 미처 떠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할머니를 구조한 신 씨를 포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