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 신우회는 지난 22일 부활 주일을 기념해 병원 1층 로비에서 ‘계란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21년째 부활절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을지대학병원 신우회는 사전에 공모한 출품작들을 병원 1층 로비에 전시했으며, 각 병동 환자들에게 1200개의 계란을 나눠줬다.

이후 내원객들과 직원들이 작품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시상했다.

신우회 관계자는 “각 병동 간호사들이 입원 환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계란을 전했다”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