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이 26일 학내 세미나실에서 야로슬라브 올샤 주한체코 대사<사진>를 초청해 ‘체코와 유럽의 관광 및 호텔산업의 특성’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야로슬라브 대사는 특강에서 2011년 현재 체코와 유럽의 관계, 한국과 체코의 교류, 외교관으로서의 경험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학생들과 함께 양국의 올바른 발전방향도  토론한다.

김형건 교무처장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대사 특강을 준비했다”며 “체코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교류가 빈번해지는 시점에서, 학생들도 특강을 통해 양국의 올바른 발전방향 및 상호협조의 중요성 등을 고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야로슬라브 대사는 2008년부터 주한 체코대사로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짐바브웨, 잠비아, 모잠비크, 앙골라에서도 외교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