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총장 권영중)는 25일 학내 동물사육장에서 ‘복지 양계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복지 양계사’란 인간 중심이 아닌 가축 중심으로 관리하는 사육장을 뜻한다. 강원대 측은 “이번에 문을 연 양계사는 아시아 최초 자동화 양계사로 278㎡의 면적에 약 1000마리의 닭을 사육할 수 있는 개방형케이지”라고 밝혔다.
복지 양계사에는 성숙한 닭과 덜 성숙한 닭이 자라는 공간을 독립적으로 설치·관리해 질병의 교차 감염을 차단했다. 또 산란을 앞둔 닭의 운동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층간 계단을 설치했다.
또한 계사 내 모든 시설을 자동화하고 LED 설치했다. 집란벨트에 닭의 접근을 차단했고 계분벨트를 설치해 위생 상태를 좋게 하고 계란의 오염을 최소화했다.
계사에는 육성시스템과 산란시스템이 마련됐으며 △계분처리장 1실 △집란장 1실 △방사장 2실 △계군 감시 및 경보시설 △약품 급이기 △식품 급이기 등 각종 첨단시설이 들어섰다.
박춘근 동물생명과학대학 학장은 “아시아 최초 자동화 복지 양계사 준공으로 앞으로 국내 가축복지분야 연구의 선도적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