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속에 과학이 숨어있네?”
군산대 ‘요리조리 과학교실’ 호응
군산대 생활과학교실사업단(단장 유수창)이 실시하고 있는 ‘요리조리 과학교실(이하 과학교실)’이 인기다. 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 공고가 뜨면 하루 내로 마감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군산대에 따르면 과학교실은 군산지역 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달 23일 시작된 올해 과학교실은 오는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요리 과정 중 나타나는 식재료의 변화를 통해 물리·화학·생물학적 원리를 알아내고 조리활동을 통해 창의력·탐구력을 키울 수 있다.
구체적으론 △에그 스크램블: 단백질이 열에 의해 변성 △버섯 햄버거: 버섯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을 알아보고, 활용방법을 생각 △쿠키만들기: 밀가루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그 특성을 활용한 조리법 △제철 과일 젤리: 제철 과일의 종류와 젤라틴의 특성 △치즈만들기: 단백질이 산에 의해 응고 △유부초밥: 산성물질이 우리 생활에 활용되는 예 △삼색수제비: 채소의 종류 별 독특한 색소 △참치죽: 전분의 호화과정과 소화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업단은 서천군 초등학생들을 위한 ‘생활과학교실’도 실시하고 있다. △용수철확성기 △나의 몸 속 기관 △사진기 만들기 △종이컵으로 라면 끓이기 등 쉽고 흥미로운 실험 위주의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유수창 단장은 “창의과학교육을 받을 기회가 비교적 적은 지역 어린이들, 소외계층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실력을 쌓아가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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