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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진 디자인 기술 배우러 왔습니다”
상해공정기술대학 학생 55명 동서대 유학
“중국에서 선진 한국 디자인 기술 배우러 왔어요.”

올해 처음으로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의 멀티미디어디자인 전공 3학년 학생 55명이 동서대에 디자인 유학을 와서 눈길.

동서대는 세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매대학인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과 공동으로 한중합작 멀티미디어디자인 전공을 설치, 2003년 9월 첫 신입생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4번째다. 공동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은 동서대에서 상해공정기술대학에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교수를 파견하여 현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현지 학생들은 1,2학년 동안은 상해공정기술대학에서 동서대에서 파견된 교수로부터 수업을 받고, 3학년이 되면 동서대에 와서 한 학기 동안 체류하면서 수업을 받게 된다.

상해공정기술대학 왕가(Wang Jia,22)씨는 “한국은 멀티미디어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앞선 디자인 기술을 배워가겠다”며 유학 소감을 밝혔다.

동서대 이동훈 교수(멀티미디어디자인학)는 “중국에는 멀티미디어 디자인 수요가 많지만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동서대와 상해공정기술대학은 특성화 된 디자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서대는 학교 수업 일환으로 한국디자인 문화체험, 부산지역 주요 문화체험 기행, 전통한국디자인문화체험기행 등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6-03-16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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