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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2300개 개인과제에 1540억 지원
2011년도 일반·중견 연구자지원사업 신규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11년도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개인 연구과제는 2295개로 약 1542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첫 시범 실시되는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16개 과제가 선정됐다.

교과부는 26일 2011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기초연구사업은 일반연구자지원사업(888억, 1760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654억, 535명)으로 나뉘며, 과제당 연간 5000만원에서 3억원의 연구비가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은 기초연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5654개 과제가 접수돼 이중 1760개 과제가 선정됐다. 올해 신규과제 선정율은 31.1%로 지난해 선정율(30.6%)에 비해 0.5%p 증가했다.

특히 올해 첫 시범 추진되는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는 16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신진 교수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비비를 포함, 5년간 총 10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과부는 “우수 신진 연구자들의 신청이 몰려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은 총 2464개 과제를 접수받아 이 가운데 535개 과제를 선정(선정률 21.7%)했다. 이중 3년간 매년 1억원씩 3억원이 지원되는 핵심연구사업에는 467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여성 과학자가 신청한 과제는 57개 과제(12.2%)로 전년대비(8.6%) 3.6%p 증가했다.

연간 3억원을 5년간 지원하는 도약연구사업에는 509개 과제가 신청해 최종 68개 과제가 선정(선정률 13.4%)됐다. 교과부는 “기초연구 저변확대와 질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개인 기초연구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일반연구(기본, 445개)사업과 중견연구(공동·전략연구, 182개)사업에서 신규과제 627개를 추가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지원하는 개인단위 기초연구과제 수는 총 9580여개(계속과제 포함)로 늘어난다. 이공계 교수의 개인 기초연구비 수혜율도 2008년 16.7%에서 올해 30.5%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1-04-26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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