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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
군산대는 지난 28일 학내 제2학생회관에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대 총학생회, 동아리 CCC·꼼지락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 혈액원이 공동 주최했다. 군산대는 이 같은 헌혈행사를 매년 두 차례씩 정기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총 400여명의 재학생이 헌혈했다.

헌혈행사와 함께 군산대는 학내에 ‘헌혈의 집’을 마련하고, 헌혈한 학생에겐 장학금으로 전환되는 마일리지를 지급해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대에선 연평균 1500여명의 학생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군산대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으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군산대의 헌혈 행사, 마일리지 지급 등이 전북지역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헌혈행사에 참여한 최은영씨(중어중문 4)는 “요즘 병원에서 O형 혈액이 부족하다고 해 난생 처음 헌혈을 했다. 이 혈액이 바로 병원에 있는 환자에게 수혈돼 도움을 줄 수 있다니 뿌듯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란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1-04-30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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