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대학은 축제기간을 맞아 캠퍼스개방, 지역주민 초청잔치를 통해 지역내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청주대는 우암대동제 기간인 21일 대학인근 노인들을 국악공연을 열며 선문대는 불우이웃돕기바자회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건양대도 축제기간동안 지역주민들을 초청 줄다리기, 줄넘기 등 재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건양대 총학생회 진경섭 군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역점을 뒀다”며 “대동제를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당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지역 대학 역시 각종 가요제를 비롯, 가수초청공연 등은 빠지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나사렛대 ‘시민가요제’, 천안대 ‘한소리가요제’. 충남대 ‘백마가요제’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교원대는 이라크 어린이 돕기 동전 잇기 행사를 비롯, 양심수 후원을 위한 아이스크림 판매 행사 등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관련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충청지역 대학의 경우 재학생 참여 유도를 위해 재미있는 행사를 많이 마련했다는 것이 특이할만하다. 천안대는 학생참여 프로그램으로 ‘닭살커플 최강전’을 비롯, ‘솔로탈출’ 등 이색행사를 마련했다. 충주대는 서바이벌 게임, 공개구혼 등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함께 여학생을 위한 여성영화제를 마련해 학우들의 대동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충주대 총학생회 기획부국장 정춘근 군은 “우선 학우들이 참여를 위해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기획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지금까지 내려오던 대동제 행사의 틀을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침례신학대와 한남대 등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침례신학대는 장애우 마라톤 대회를, 한남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팝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해 장애인 위로 시간을 가질 계획.
이외에도 충남대는 백마축전 기간동안 홍보도우미선발대회를 개최하며 한남대는 19일 성년의 날 전통성년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