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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우수대학·지방대 육성 재정지원 선정대학 반응(3)
경남대 ·호남대 등 2개분야 선정대학 '겹경사'
경일대 4년 연속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
‘특성화 우수대학’에 이어 ‘지방대 육성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경남대는 총 28억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경남대는 국내 최대의 제조업 기반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특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전통제조 기술과 첨단 IT기술을 접목하는 퓨전기술인 ‘제조 IT’를 특성화 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조 IT는 전통 제조기술과 첨단 IT기술을 접목하는 융합 기술분야로 제조자동화 기술, 제조정보화 기술, IT제조 기술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규 총장은 “‘제조 IT 특성화 사업’은 경남지역특화사업인 메카노21 사업과 마산밸리 사업과도 연계, 이들 지역특화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문 인력양성은 물론 산학협력연구과제 수행,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산학협력관 건립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체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대는 제조 IT 특성화를 통해 전통 제조업과 IT를 결합시키는 새로운 학문분야 개척을 통해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대는 ‘지방대 육성 재정지원’과 ‘특성화 우수대학’에 모두 선정돼 총 26억 2천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호남대 지방대 육성 재정지원 분야 프로젝트는 ‘IT분야 경쟁력강화 사업과 연계한 문화 컨텐츠인력양성 사업’. 세부적인 사업방향은 실무형 문화컨텐츠 인력 양성을 위한 스튜디오(통합)형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컨텐츠 개발을 위한 산·학·관 협동체제 구축, 지역 문화컨텐츠 개발 사업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확대, 문화컨텐츠 개발을 선도할 분야별 연구개발 추진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 우수대학 재정지원사업’에서는 실용중심 대학으로서 실무형 전문가 양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남대는 산업환경 및 지역여건을 집중 분석해 지역산업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IT능력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국제 전문 인력의 해외 취업을 목표로 취업률 극대화를 이뤄내는 취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최인기 총장은 “IT분야 경쟁력강화사업과 연계한 문화 컨텐츠인력양성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경일대는 최근 3년 연속 ‘교육개혁 추진 우수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도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

경일대는 ‘'학부 중심 직업 지향 교육과정으로의 개혁'이라는 과제로 지원 규모는 8억 9천만원. 이 대학은 실용적 직업 교육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을 비롯해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과 개발, 모든 학생 1개 이상 자격증 취득,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비하는 연계전공 계발 등 7가지 실천 전략을 제시, 지방대의 새로운 교육 모형을 제시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경일대는 '수요 대응형 교육 과정 체제 구축'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의한 수업 혁명 선도' '교육과정 개발의 기반이 되는 산학 협력체제 구축' 등의 특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무근 총장은 “대학의 목표와 산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학부체제로의 전환이 지방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이는 졸업생 취업률 극대화와 산업계 대학교육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며 한편으로는 대학의 질 극대화와 생동감이 넘치는 대학 분위기 조성에도 일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대는 ‘지방대 육성 재정지원’ 분야에서 14억2천만원, ‘특성화 우수대학’ 분야에서 8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천안대 특성화 추진과제인 ‘GOD(Guidance on demand)’는 맞춤형 학생지도. GOD체제 구축사업은 원스톱으로 학생지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GOD 본부 설립·운영, 온라인으로 학생지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GOD 포털 구축·운영, 개인별 맞춤형 학생지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3대 과제로 추진된다.

또 천안대는 지방대 육성과 관련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 선도’를 위한 패스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 패스체제구축사업은 대학 패스사업본부와 천안·아산지역의 사회복지관련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활용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 이 사업은 교육의 질적 향상, 연구 여건 개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와 우수학생 유치, 재학생 중토 이탈방지, 취업률 제고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역시 ‘지방대 육성사업’과 ‘특성화 우수대학’ 2개 분야에 선정된 경주대는 총 25억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경주대는 지방대학 육성사업부문에서 ‘경주 문화 중심의 디지털콘텐츠 교육특성화’를 목표로 ‘디콘(DICON)경주21’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첨단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경주문화콘텐츠산업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디지털 콘텐츠화 하기 위한 프로젝트.

이와함께 장학금 지급, 국내외 인턴십 파견, 과외 교육프로그램 지원, 동아리 활동지원 등 다양한 학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재학생과 지역인을 상대로 문화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는 각종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 특성화 우수대학 부문에서는 ‘ACT(Advanced Culture and Tourism) 경주 Project 2003’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에서는 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관광인력을 양성할 예정. 특히 창의력과 현장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교수학습의 효과를 최대로 하기 위하여 교수방법을 개선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학생에게 특성화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생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산학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3-07-25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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