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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콘코디아 합창단 내한공연 개최

아름다운 아카펠라 화음으로 성가곡의 진수를 선사하는 공연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경대는 11일 교내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아카펠라 합창단 중 하나로 평가받는 콘코디아(Concordia) 합창단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국국제합창협회(회장 장영목) 초청으로 방한해 이뤄졌다.

 

콘코디아 합창단은 1920년 대학 합창단으로 시작했다. 이후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공연, 미국 합창지휘자 연합회 공연 등을 통해 루터교 합창의 전통을 계승한 뛰어난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72명으로 구성된 콘코디아 합창단은 르네 클라우젠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Ave Verum(아베 베룸)’, 바흐의 ‘Jesu Meine Freude(예수, 나의 기쁨)’ 등 성가곡의 진수로 불리는 곡들을 선보일 예쩡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립합창단 전속 작곡자 우효원이 우리나라 전통 농부가를 합창곡으로 재해석한 ‘메나리’와 케네스 제닝스가 합창곡으로 편곡한 전통민요 ‘아리랑’을 부르며 동서 음악의 만남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휘를 맡은 르네 클라우젠은 미국 합창 지휘자 협회 컨벤션 곡 등 100곡 이상을 작곡한 미국의 유명한 합창곡 작곡자다. 그는 미국, 유럽 등의 메이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문의사항은 부경대 홍보협력과(051-629-5092~3)로 하면 된다.

 

한편 이들은 부경대 공연에 이어 5월 12일 인천을 방문, 인천시립합창단과 합동 공연이 예정 돼 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1-05-09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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