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4일 임시총회를 열고 교수회와 총장선출공동대책위원회가 합의한 ‘교수 100, 직원·학생 10’의 비율로 참여하는 방안을 가결시켰다. 이로써 교수·직원간 대결양상으로까지 치닫던 경상대 총장선출문제는 9개월만에 일단락됐다.
당초 경상대 교수·직원·학생 대표는 총장선거참여 비율을 ‘교수 100, 직원 10, 학생 10’으로 합의했으나 이 안을 교수회가 부결시켜 뚜렷한 해결점을 찾지 못했었다.
하중곤 총장선출공동대책위원장은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해 합의안이 도출되었다”며 “화합과 축제 분위기 속에서 총장을 선출하는데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