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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 '대학축제의 장'
부산·경남지역 대학, 각종 이벤트 마련
‘아시안게임을 대학축제의 장’으로.

부산·경남지역 대학들은 부산아시안게임 개막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대학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또 각 대학에서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발벗고 나섰다.

동의대는 학생 5백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효민체육관 및 야구장도 보조구장으로 사용, 아시안게임 도우미로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학생들은 순수자원봉사 4백9명을 비롯, 방송제작 보조요원 21명, 개·폐회식 행사 출연 18명 등 5백여명이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에서 땀을 동의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경남지역 10개 대학 연합 아시안게임 홍보 및 수재민 돕기를 위해 ‘희망과 도약, 새로운 아시아’라는 슬로건으로 제1회 대학연합문화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동명정보대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의 하나인 카바디 경기를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학내 동명스타디움에서 연다. 또 지난 29일에는 정순영 총장을 비롯한 11명의 교직원들이 성화 봉송에 참가했으며 광안리 해변에서 아시안 게임 경축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다.

동서대는 지난달 13일 통·번역 및 경기진행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외국어학부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8백여명의 학생들이 각종 자원봉사에 나선다. 레포츠과학부 학생 69명은 교내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세팍타크로, 우슈경기의 장비관리, 경기진행 보조, 사무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부경대 체육관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역도경기가 열린다. 대학측에서는 한반도기를 대량으로 제작해 학생 및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신라대는 지난 29일 체육학부 소속 학생 61명이 성화 봉송에 참가, 사상 감전 IC에서 북구청까지 5Km를 인라인스케이트를 신고 달리는 행사를 가졌다.

신라대 양정옥 체육학부장은 “부산아시안게임의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기존의 성화 봉송과는 색다른 인라인스케이트를 이용한 성화 봉송 행사 아이디어를 냈다”고 밝혔다.

각 대학들은 1개월 가까운 학생들의 수업결손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회 참여 근거서류만 제출하면 출석 인정을 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09-30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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