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대학 총장협의회는 지난 18일 11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지역 인적자원 풀 구축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등 강원지역 대학 육성 공동 대처방안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광주·전남지역 사립대학들도 최근 실·처장단 모임을 갖고 대학발전을 위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강원지역 대학총장협의회는 이날 모임에서 대학간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대학간 역할분담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대학이 참여하는 강원지역 대학교 발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박용수 강원대 총장은 “대학간 상호 협력관계를 재정립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대학과 지역발전의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활성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국립대 통합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16개 사립대 기획실·처장들도 지난달 두차례 모임을 갖고 도서관, 연구시설의 공동사용과 신입생 정원감축 등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사립대학들은 공동 해외연합캠퍼스를 중국에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석주 동신대 기획처장은 “사립대 생존전략차원에서 공동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