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교육역량강화사업 신규 선정
취업률 상승이 주 원인
한경대(총장 김성진)는 11일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총 1034백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상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외국인 전임교원 비율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등 9개 성과·여건 지표를 공식으로 산출해 결정됐다. 이 가운데 취업률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대 역시 취업률이 사업 선정의 주요 원인이 됐다. 2010년 교과부가 발표한 직장건강보험 가입자에 따른 취업률 수치에서 한경대는 69.8%를 기록, △국립대 2위 △전국대학(졸업생 1000~1999명) 10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1년사이 20%가량이 오른 수치다. 이처럼 단시간 내에 취업률이 상승한 경우는 드물어 교육계 내외에서 화제가 됐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또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률 상승도 사업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2009년 기준 총 42억여 원이 지급됐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4% 상승한 수치다. 학교 측은 “최근 대학 등록금 상승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경대는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장학금은 오히려 늘려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교육여건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 3월 일반대 전환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식 융합시대에 걸 맞는 교육과정 개편과 첨단 교육환경이 조성, 보다 발전된 대학의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한경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도 대폭 확대되면서 학생들의 만족도와 교육 의욕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시에 “경기도의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 최고의 교육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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