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총장 정병조)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됐다.

11일 금강대에 따르면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돼 2008년 1억 4700만원, 2009년 6억 5500만원, 2010년 7억 5100만원에 이어 이번에 7억 6500만원을 지원받는 등 매년 지원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우수한 교육성과를 거둔 대학을 지원하는 1년 단위사업이다. 취업률, 재학생 충원률 등 각 대학의 교육역량을 나타내는 9개 지표로 구성된 ‘교육지표 포뮬러’ 방식으로 신청 대학을 평가한다.

매년 재선정 절차를 통해 지원 대학을 재학생수 등에 따라 금액을 차등지원한다. 선정 대학은 지원금을 교육과정 개편, 교육·실습활동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교육역량을 높이는데 자율적·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