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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구 신학관 복원 위해 2억여원 모금
11일 후원의날 행사서 기부금 전달받아




목원대가 11일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김원배 총장과 박거종 이사장, 신학대학 출신 동문목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신학관 복원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축하공연에서는 목원대 음대 출신인 소프라노 이연자씨가 독창과 한국음악학부 학생들의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김원배 총장의 축사와 박거종 이사장의 환영사, 복원추진위원장인 김기련 대외협력부총장의 구 신학관 복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복원기금 후원 및  약정식이 진행됐다.  임영훈 서울한사랑교회 목사가 1억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이기복 대전하늘교회 목사가 2000만원을, 박영준 경기 이천중앙교회 목사와 최승일 경기 수원목양교회 목사, 문충웅 서울은혜교회 목사, 이성우 전북 익산영생교회 목사가 각각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총 1억 9000여만원을 모금해 학교에 전달했다.

김원배 총장은 “목원대의 역사와 정체성 회복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구심점이 되는 신학관 복원운동에 적극적인 후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원대는 지난해 11월부터 대학의 상징이자 모체인 구 신학관 복원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동문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전국 교회와 지역계 인사들이 후원해 총 8억 700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1-05-11 오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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