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장은 구랍 31일 종무식 송년사를 통해 “내년 17대 총선에 통영·고성지역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2월 퇴임식을 갖고 지역구로 내려가 총선준비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0년 9월 제3대 총장으로 취임한 정 총장은 올 8월말까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학을 떠나게 됐다.
이와 관련 정 총장은 “대학 주변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때에 총장을 그만두게 되어 자괴감을 느낀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2000년 16대 총선 때 통영·고성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고배를 마신 정 총장은 이번에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