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수험생들로 붐볐던 대학 부스도 한숨돌리는 분위기. 건국대 입시홍보처 고해웅 주임은 "많은 학생들이 빠져나갔지만 실질적인 입시상담은 오후들어 더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오후 3시 현재 1만3천8백6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다녀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약 30% 늘어난 수치다.
한편 수험생들이 빠져나간 박람회장은 출구를 비롯, 종합정보관 주위 휴게실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종 대학 인쇄 홍보물이 버려지고 있어 주최측이 이를 치우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지애(재수생) 양은 "각 대학에서 무작위로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