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보다 교수법이 학생의 실력 향상을 좌우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칼 위맨 교수 연구팀은 <사이언스>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맨 교수팀은 비슷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노련한 교수와 교수 경험이 없는 대학원생들이 물리학 수업을 강의하도록 했다. 1주간 교수는 기존 강의 방식을 택했고, 대학원생들은 TV·리모콘 등을 활용한 의사소통 강의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학원생들이 가르친 학생들이 교수가 강의한 학생들보다 2배 가량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연구는 노벨상 수상자의 것인 데다 저명 학술지에 게재돼 교수법 논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