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한밭대] 산학협력모델 특성화로 대학발전 '가속도'
산업체 요구사항 적극 반영한 교과과정 운영
한밭대가 ‘산학협력모델대학’을 특성화로 대학발전에 가속을 붙였다.

산학협력모델 특성화를 위해 교육·창업지원사업, 기술지원·연구개발사업, 정보지원·사회봉사사업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학은 96, 97, 99년도 ‘교육개혁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 4년 연속 ‘전국최우수산업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재정지원 대학’ 및 ‘BK21지역대학 육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실용교육과 효율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

설동호 총장은 “산학협력모델대학을 기본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우수대학 육성사업인 두뇌한국(BK21)사업과 대학특성화 사업 및 신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교육개혁 사업을 새천년 특성화 사업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산학협력 사업>

한밭대는 급변하는 정보기술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산업체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교과과정을 운영,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산업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체의 애로 타개를 위해 기술지도, 경영자문, 창업지원, 시설·장비·인력·교육지원 등 지역산업체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밭대는 산학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동세미나 및 워크숖 개최, 산학협동위원회개최와 산업체 인사초청강연, 정기적인 산업체 방문조사와 교과과정 반영, 실무경혐이 풍부한 겸임교수 초빙,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국내 대학 처음으로 개발한 교육·창업지원사업은 이미 많은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중 일부는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채택된 중소기업기술지도 사업, 산업체 애로기술지원 사업, 현장실습학기제 등의 교육사업과 창업보육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 대학은 산학연컨소시엄 사업과 교수·학생의 산업체 현장실험실습에 의한 기술지원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 내 연구소와 사업단 육성에 의한 연구 개발 및 연구 성과물의 기업 환원으로 제품생산과 기술력 향상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한밭대는 국내 대학 처음으로 국제산학협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역산업체의 기술력 향상과 정보지원을 위해 해외 자매대학이 인근산업단지를 벨트화해 상호 교류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미 지난해 일본에서 산학협력이 활발한 오사카산업대학과 국제 창업보육프로그램협정을 체결하는 등 국제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밭대가 보유하고 있는 한밭벤처파크 입주업체와 대덕밸리를, 오사카산업대학과 그 지역의 산업단지를 벨트화함으로써 세계화 정보화 사회의 신기술 및 정보교류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밭대는 이외에도 산학연계교육프로그램인 IRP교육을 실시, 오프캠퍼스를 개설해 산업체에서 계속 교육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한국조폐공사 경산조폐창 등에 개설을 마쳤고 1백60여명의 산업인력을 교육시키고 있다.

<세계화교육>

한밭대는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국 유수한 명문 대학들과 학술교육협정과고 상호 학점 인정을 포함한 교수교류, 학생교류, 직원연수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각 학과 우수학생을 선발, 해외자매 대학 등에서 학생 어학 연수를 실시해 국제화 교육에 부응하고 있다. 또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신기술 및 학술교류에 대한 정보를 자문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교수를 해외에 장기 파견하거나 단기 교직원 해외연수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IT 강국인 인도 방갈로르의 IT업체와 러시아 대덕밸리인 노보시비르스크시의 대학과도 국제 산학협정을 체결해 다국간 협력체제를 이루었다. 한밭대는 이를 적극 활용한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가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설 총장은 “앞으로 외국의 명문대학들과 국제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해 21 세기 세계화 국제화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동호 총장 인터뷰>

"경쟁력 있는 학과 전공이 우리대학의 자랑"

한밭대는 공학·디자인·경상·외국어계열의 모든 학부가 경쟁력 있는 학과와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의 적성에 따른 전공선택, 복수전공과 부전공, 조기졸업제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도 이 대학의 자랑이다. 취업률이 매년 80%를 웃도는 것도 당연할 수밖에 없다. 다음은 설동호 총장과 일문일답.

- 높은 취업률을 유지할 수 있는 한밭대만의 비결이라면.

“취업의 질과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한 취업 인재 은행제, 취업지도교수제 등 취업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쟁력 있는 학부구성을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이 가장 기본적인 요인입니다.”

-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본인의 적성에 따른 전공선택, 복수전공과 부전공, 조기졸업제 등 다양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다양한 학점인정제 운영으로 외국대학에서의 해외연수 기회부여와 학점인정 등 열린교육시스템 적용, 학점당 등록제 시행, 취업에 따른 주야간 수업 선택의 자유 등은 성공적인 사례로 타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대학특성화를 위한 계획은.

“학부별 비교우위분야 발굴 및 특성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매년 5억원씩 15억원의 특별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지역의 타 국립대와 공통투자분야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대학별 비교 우위에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특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 향후 취업률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은.

“100%에 가까운 취업률 달성을 위해 토익이나 토플점수를 졸업학점에 반영하는 졸업인증제 실시를 적극 검토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원어민교수 채용을 대폭 늘리고 교내에 영어존을 지정하는 등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대학에서 영어와 컴퓨터 교육은 기본입니다. 따라서 두 부문의 교육비중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국립대의 장점을 살려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대학 건설을 표방하고 있으며 실제로 장학금 혜택을 받는 학생도 전교생의 3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

한밭대는 경쟁력 있는 학부 구성과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토대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하고 있다.

이 대학은 ‘인재은행’을 운영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인재은행은 학생의 기초자료를 전산시스템으로 관리, 기업들이 인터넷으로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으며 필요로 하는 인재를 추천 의뢰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자료로 학생 개개인의 전공 희망업종 어학·컴퓨터활용 능력 등을 제공해 기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재학생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으로는 평생취업지도교수제 운영과 정기적인 면접훈련과 취업특강을 실시해 재학생들의 취업 능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또 인터넷 VOD 서버를 이용한 취업특강 및 직업의 세계 등을 통한 동영상자료제공과 취업관련 책자를 수시로 제작 배포, 재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 있다.

BK21사업 주관대학으로서 정보통신컴퓨터공학부 입학생 전원에게 100% 등록금 전액면제와 수학보조금을 지급하고 매년 3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방학기간동안 미국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한밭대는 대학 인근에 위치한 대덕밸리·정부청사 등 지역사회와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분야를 육성, 재학생들의 취업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10-12 오전 10:5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