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근대학회(회장 이원범 동서대 교수)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양국에서 문학, 민속학, 종교학, 역사학 등 8개 분야의 학회가 연합하여 실시하며, 각 분야별 분과발표와 기조발표,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76명의 학자가 각 분야의 대표로서 참가하며 일본 현지에서는 약 2백여명의 인문학분야의 학자가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한·일 양국 인문학 분야의 대표들은 양국의 학술정보 교환과 학자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한·일 인문학 교류촉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그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일 양국의 학술교류는 일부의 전공분야에서 실시돼 왔으나 이번 학술대회와 같은 학제적 모임이 실현되기는 처음이어서 국내외 인문학 연구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