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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21세기 디지털정보형 인재양성에 심혈
최근 5년간 취업률 80% 육박
충남 천안 남서울대가 대학 특성화를 바탕으로 신흥명문으로 도약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94년 설립된 남서울대는 특성화된 23개 전공(7개학부 10개학과)을 중심으로 21세기 디지털 정보형 인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공정자 총장은 “미국 하버드대학처럼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학생들을 배출하는 극동의 하버드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실천하는 신앙’과 ‘철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는 것은 설립자 이재식 이사장의 설립정신이기도 하다.

남서울대는 21세기 지식정보사회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추구하는 대학 △벤처창업과 연계한 실용학문을 추구하는 대학 △실천적 사회봉사를 추구하는 대학 등 세가지 역점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대학은 최근 5년동안 80%에 육박하는 취업률을 기록, 대학특성화의 결실을 거둬나가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추구하는 대학

남서울대는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역·자격·시간·공간을 초월해 소비자에게 맞춤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교육체제 △기초·전공·실용·전문·인성교육 등을 연결한 체계적 포탈 통합교육체제 △벤처창업 및 개발연구소를 통한 신지식·신기술을 습득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하는 창의교육체제 △전공 및 학문영역의 특성을 개발하고 교과과정에 정보화·세계화·문화화를 가미한 전문교육체제 △최첨단실험·실무실습실·산업체 겸임교수제·현장 인턴제 등을 통해 현장감각을 배양하는 실무교육체제 △지성·인성·교육에 있어 교수상담제와 졸업생 사후관리제를 통한 책임교육체제 등 6개의 교육체제 구축을 통해 대학 고유의 열린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벤처창업과 연계한 실용학문을 추구하는 대학

이 대학은 21세기 신지식·신기술을 창출하고 전수할 수 있도록 교수와 학생이 참여하는 벤처연구소와 창업보육사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벤처창업을 목표로 기술 및 수익모형을 개발하는 벤처창업연구소를 비롯, 산업체의 기술 이전과 교육으로의 지식이전을 목표로 신기술·신지식을 창출하는 벤처개발연구소, 제품화를 목표로 기업체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산학협력연구소, 창업을 위한 예비사업자보육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등 실용적 응용분야의 연구소를 수익성사업과 연계해 특성화사업으로 진원하고 있다. 이는 21세기에 발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의 염원이기도 하다.

●실천적 사회봉사를 추구하는 대학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남서울대는 전 교직원이 사회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실천적 신앙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또 행동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재학생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생명력 있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 대학은 재학생들에게 인성교육 차원에서 사회봉사인증제도를 도입해 의무적으로 사회에 봉사하게 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의무 및 책임을 배우게 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시대에 메마르기 쉬운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실천적 사회봉사를 추구하는 대학으로서의 올바른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다.

실천적 사회봉사를 위한 일환으로 ‘작은 실천 큰 사랑’이란 슬로건 아래 매년 헌혈운동,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소년 소녀가장 돕기 운동, 독거노인 돕기 운동, 남서울해외봉사단, 해외 기술선교단 파견 사업 등 국내외적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남서울대의 자랑>

남서울대는 최근 5년간 80%를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98년 78.9%, 99년 81.3%, 2000년 78.5%, 2001년 78.5%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82.8%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을 20%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이 대학의 높은 취업률 비결은 대학 4년동안 학과별 취업교육을 통한 꾸준한 취업마인드 배양이다. 이와 함께 취업정보 전산망 활용을 통한 취업정보 제공, 유관기업 DB구축 및 협력관계 유지, 졸업생 A/S를 통한 사후지도 등도 취업률 제고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과 직장을 연결하는 실용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삼성전자, 교보문고 등 1백30여개 산업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다. 교수들은 수업이 없는 날을 ‘산업체 방문의 날’로 정해 주 1회씩 산업체를 방문해 공동연구와 취업 등 긴밀한 산학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신설대학답지 않게 남서울대의 교육환경 또한 놀랍다. 최대 1백만권의 장서 수용이 가능한 도서관은 5천여평 규모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33만권 이상의 장서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자도서관 기능과 최신설비의 세미나장을 갖추고 있다. 4백60여명 수용규모의 기숙사에는 전용도서관, 헬스장,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빔프로젝트, 랜 등을 갖춘 최신 어학교육센터와 씨네마 카페, 인터넷 카페 등도 완비돼 있다.

2004년 준공 예정인 성암문화체육관은 6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스쿼시, 검도, 에어로빅, 수영장, 헬스장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의 통학권에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잠실, 사당, 교대 등 서울 주요지역과 성남, 분당 등지에 통학 전용 스쿨버스 80여대를 운행하고 있다. 내년 연말에는 전철이 개통돼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 진다.

<공정자 총장 인터뷰>

"기독교정신 바탕으로 극동의 하버드대학 지향"

- 남서울대 특성화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대학은 한 부문의 특성화보다는 23개 전공 모두를 특성화 시켜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학과나 전공에서 특성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8월 총장 취임후 학과 구성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각 학과별 특성화 계획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의 환경조형학과 등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외 스포츠산업학부, 국제유통학전공 등은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 전공인 만큼 국내 최고를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리정보공학과를 비롯, 산업공학과 스포츠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세무회계학과 등은 올해 취업 100%를 달성하는 등 특성화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 취업률이 높은 비결이라면.

“학생들이 취업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1학년 때부터 취업프로그램을 가동시킵니다. 3·4학년부터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1학년 때부터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의한 취업교육을 매달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교수들이 수시로 산업체를 방문하는 등 재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갖도록 유도해 나가는 한편 실무형 교육을 우선한다는 것도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 대학은 IT, 어학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과 위주로 교육체제를 개편,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신임총장으로서 대학운영 방향을 밝혀주십시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인류의 사랑을 실천하는 대학, 유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극동의 하버드대학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과학적 재정경영, 열린 기획행정, 서비스적 지원행정을 통한 대학경영의 효율화를 추구하며 디지털문화시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세계화 속의 지방화를 추구하기 위해 진취적인 대외협력을 추구해 나갈 것입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2-11-04 오전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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