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 오른쪽)은 16일 학내 교수회관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 왼쪽)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협약은 해양치안을 담당하는 해양경찰관들에겐 해양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인식·이해가 요구되고, 도서해양 문화를 조사·연구하는 기관엔 해양경찰청의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이뤄졌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섬·바다 관련 행정 편의, 학술 지식을 상호 제공·결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봉룡 원장은 “앞으로 양 기관은 섬·바다를 주제로 한 도서해양 문화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이를 구현하는 대국민 문화서비스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은 지난 2009년 11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문한국(HK) 연구소에 선정됐다. 10년 간 80억 원을 지원받아 ‘섬의 인문학-공간인식 패러다임의 문명사적 전환’을 주제로 연구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완도·목포·군산·태안·평택해양경찰서 등을 산하에 두고 경기도 시화호 방조제 북단에서부터 거문도와 추자도 인근에 이르는 광역 해역을 관할하고 있다. 경비구난, 해상치안, 해양오염방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