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박물관 이사장 야마다 사다오씨가 사진설명을 하고 있다.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소장 신인섭 교수)는 16~28일 상허기념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일본 고려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유랑하는 문화재’를 주제로 열린다. 석탑이나 불상, 도자기, 고미술품 등 실물 문화재 대신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유출된 문화재를 설명하는 자료들이 해당 문화재의 실물 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는 일본 고려박물관과 2008년 교류협정(MOU)을 체결하고 초청 강연, 고려박물관 이사진 연수, 건국대 대학원생 파견 등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신인섭 교수는 “문화재는 본래 원위치에 있어야 비로소 어울리는 것이며 국가 간에는 반환, 개인적으로는 기증, 또는 일반적으로 공개를 통해서 그 실태 전모가 검증된다”며 “아득한 시공간을 경유한다고 해도 ‘제자리’로의 귀환의 길을 열어가고 싶은 소망에서 이번 기획전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